반도체장비 내년 경기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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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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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험장비를 포함한 반도체장비 시장은 올해보다 36% 성장한 29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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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가트너 반도체부문 클라우스 디터 린넨 부사장은 내년도 반도체장비 시장에 대해 “한마디로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결국 반도체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못해 올해 연말기준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의 平均(평균) 가동률은 90∼95%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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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 내년 경기 `쾌청`
다. 리넨 부사장은 이 모든 상황을 종합할 때 2004년은 세계 반도체 장비업계에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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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세계 반도체장비시장이 36%에 달하는 고도성장을 누릴 전망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시설확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처럼 높은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률은 내년에 이어 2005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반도체 장비업계 입장에선 수익률을 높일 호기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웨이퍼 팹장비의 경우 내년 시장규모가 총 220억달러로 올해보다 34% 성장하고 마진률도 높아지는 등 시장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結論을 내렸다.
반도체장비 내년 경기 `쾌청`
반도체장비 내년 경기 `쾌청`
실제로 반도체업계의 올해 자본지출은 작년과 비슷한 289억달러에 머물러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그는 이같은 낙관적 시장전망의 근거로 △구형 PC 및 반도체업계의 장비 교체주기가 돌아온 점 △소비자용 무선랜 보급확대 △낮은 반도체 재고량 △반도체생산능력이 한계에 달한 점 등을 들었다.
한편 린넨 부사장은 올해 반도체업계의 시설투자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부터 라인확장에 들어가도 내년도 세계 반도체시장의 물량부족사태를 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설명
‘새해 반도체 장비시장 쾌청.’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최근 내놓은 2004년 1분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반도체장비시장의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인 전세계 반도체업체의 자본지출은 올해보다 28% 증가한 3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