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악재`또 서울증시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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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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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해외 악재`또 서울증시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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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definition 석 연구원은 “지난 12일 이후 단 하루도 종합주가지수가 10포인트 내에서 움직인 경우가 없을 정도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장세를 관망하며 투자시점을 저울질 하는 전략(戰略)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이 또다시 수급구조의 취약점을 드러내며 폭락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조정기간을 거쳐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도 일시에 무너지며 당분간 불안정한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앞이 안 보인다”=이날의 악재가 여러次例(차례) 노출됐던 것임에도 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이상 떨어지자 당분간 국내 증시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유가 문제는 테러 등의 돌발사태로 인해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는 통제 불가능한 악재라는 점에서 더욱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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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이날 거래소는 34.33포인트(4.27%)나 떨어지며 770선까지 밀렸으며 코스닥도 12.90포인트(3.16%) 빠지며 400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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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증시는 △中國의 조기 금리인상설 △국제 유가 반등 △나스닥 선물 약세 등의 악재에 외국인 및 프로그램(program]) 매도물량이 대거 출회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거래소를 기준으로 외국인 순매도 물량이 1200억원을 넘었고 프로그램(program]) 순매도 물량도 100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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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 김세중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개인이 선물 매도로 돌아서자 자연스레 프로그램(program])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됐다”며 “그동안 국내 증시의 취약점으로 꼽혔던 수급구조의 불안정성이 또다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국제 유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다시 배럴당 40달러를 넘어서고 나스닥 선물이 약세로 전환됐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장 초반 증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의에서 증산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中國이 긴축정책을 위해 조기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수급불안 가중=악재가 돌출하면서 수급불안도 심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