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서치]이통사 교통정보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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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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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빈도에 따라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 서비스 품질은 양호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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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요금의 경우 사용자는 서비스 무제한 이용 시 월 3300원 정도가 적정 요금인 것으로 인식했다.
다. 서비스에 ‘만족한다’와 ‘보통이다’는 反應이 각각 47%, 41.2%에 달했으며,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11.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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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이용 의향에서도 사용자의 56.4%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비이용자 4명 가운데 1명(25.1%)꼴로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이후 시장전망은 다소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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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 ETRC 연구기자@, 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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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용해본 경험자의 교통정보 안내 서비스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휴대폰 액정화면이 작아 이용이 불편하다(22.6%)’는 인식도 걸림돌로 나타났다. 그러나 월 1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비율은 14.3%에 불과해 인지도와 이용률의 괴리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현 월정액이 대부분 5000원인 것을 감안할 때 요금할인을 통해 사용자 유치에 나선다면 저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02) 2168-9475.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교통정보 안내 서비스(T맵, K-ways, ez 내비게이션)의 인지도는 높지만 실제 활용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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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을 망설이는 이유로는 ‘이용 요금이 비쌀 것 같다(35.7%)’가 가장 많았다.
설명
IT전문 조사기관 K리서치가 최근 차량과 휴대 단말기를 보유한 3970명을 대상으로 ‘교통정보 안내 서비스 이용 실태(實態)’를 조사한 결과, 서비스 인지율은 74.3%로 높게 집계됐다. 월 1회 이용하는 사용자의 만족도는 31.3%를 기록했으나 1주일에 3회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의 만족도는 68.1%를 보여 정도가 훨씬 컸다. 하지만 연령이 낮고 이용빈도가 적을 수록 이용을 중단하겠다는 opinion(의견) 비중이 높게 나타난 점은 안정적인 확산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로 꼽혔다. 여성과 20·30대층에서 요금에 대한 우려가 높아 이용이 저조한 반면에 상대적으로 40대 이상의 남성층 이용 비중은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