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인 기업인, 정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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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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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세습과 비리와 탐욕의 경영이 한국 재계에 만연해 있는데, 未來 산업 정문술 사장은 자신의 경영권을 자신의 가족이나 친인척처럼 피붙이가 아닌 사람에게 넘겨주었으니 그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었을까? 정 사장은 스타트은 그렇게 보잘 것 없었지만, 끝마무리만큼은 누구보다 멋지게 하겠노라 다짐하며 지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자리는 장대훈 부사장에게 넘기겠습니다. 그리고 그 멋진 끝마무리라는 것은 물러나야 할 시기를 알고, 그 때 과감히 행동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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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인 기업인, 정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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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신뢰받는 경영인 정문술
경영권이양
카이스트에 300억 기부
은퇴 후의 정문술은?
진정한 기업인을 꿈꾸는 자들이여
경영권이양
`나 정문술은 2001년 1월 4일부로 未來기업의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누가 되더라도 잘할 것이라 말했지만 그는 후임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도 서열 3위인 장대훈 부사장을 자신의 후임에 임명함으로 회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했음을 나타…(省略)
다.`
이 말이 한국 사회를 놀라게 한 이유는 많은 설명(說明)이 필요치 않다. 정 사장은 개인적으로 자신이 물러난 때가 회사 주가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의 회사를 맡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다시 회사를 회생시킬 수 있으리라고 믿었으며, 그런 상황에서 물러나는 것이 후임자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