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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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6 05:1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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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소년이 너무 반가웠지만 소년은 나무에게 돈을 벌게 해 달라고 말한다. 나무는 행복했다. 심지어 성경에서도 보증은 서지 말라고 한다.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청년이 되어 찾아왔다. 할아버지가 된 소년은 이젠 쉬고 싶다고 했다. 또 얼마나 새월이 흘렀을까 소년은 이젠 창백한 얼굴의 할아버지가 되어 돌아왔다. 하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면서 소년이 나무를 찾아오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나무는 더 이상 소년에게 해 줄 것이 없어 미안한 마음 뿐 이었다. 이책은 한 소년에 대한 나무의 끝없는 사랑 이야기다. 본래 동화의 뜻을 생각하면 잘못된 왜곡이지만 말이다. 세월이 흘러 소년은 아저씨가 되어 돌아왔다.
“식물까지 거절하는 보증, 절대 서주지 말자. 남이 맞을 총알 대신 맞는 꼴이니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題目(제목)부터 너무 감동적이기 때문이었다. 베스트 댓글이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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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레포트/감상서평
아낌없이 주는 나무
미국의 아동문학가 셸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이 1964년에 쓴 동화다. 나무는 소년에게 배풀면서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다. 나무는 자신의 가지를 소년에게 주었다. 마찬가지로 아낌없이 주는 존재인 부모님을 이 동화의 나무에 비유하기도 한다. 소년은 매일 같이 숲 속에서 나무와 미끄럼틀,그네타기,술레잡기 등을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다시 세월이 흘러 소년은 더 나이든 아저씨가 되어 찾아오고, 나무는 그에게 자신의 기둥마저 잘라 배를 만들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도 나무는 행복했다.
곽백수의 만화 트라우마 108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이 동화를 패러디하였는데, 소년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더러 보증 좀 서 달라고 하니까 나무가 단칼에 거절했다는 내용이다.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따가라고 했다. 나무는 소년에게 놀자고 했지만,소년은 이제는 바빠서 못 논다며 나무에게 집을 지을 수 있는 재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나무는 소년을 쉬게 해줄 방법을 생각했…(drop)
다. 안 좋은 의미로는 별 저항 없이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호구를 지칭할 때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