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이냐, 계절적 요인이냐…9월 경기展望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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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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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9월 ‘맑음’=31일 경기전망자료(data)를 발표한 4개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대기업(매출액 기준 600대기업)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경련의 9월 BSI는 10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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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업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한은 20.8% 기업중앙회 65.3%, 이하 동일) △원자재가격상승(17.7% 42.7%) △환율(13.3% 19.2%) 등을 주로 꼽았다. 전경련 조사결과에 따르면 통신·정보처리(94.1)는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반도체·컴퓨터·전기(116.7)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117.1) 등은 110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5월 110.7을 끝으로 6월(98.6) 7월(94.2) 8월(93.4) 보였던 하락세를 멈추는 것이며, 동시에 경기 호조와 악화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준치(100)를 넘어섰다.
경기회복이냐, 계절적 요인이냐…9월 경기전망 회복세
대기업 181개사와 중소기업 1082개사를 조사한 상의 4분기 조사에서는 3분기 100 이상을 나타냈던 전자통신(94) 전기기계(85) 기계(96) 등의 업종이 모두 100 이하로 내려갔다.
경기회복이냐, 계절적 요인이냐…9월 경기전망 회복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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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은행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이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전망은 비교적 큰 폭 improvement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결과인 9월 SBHI도 사무·계산 및 회계용기계(85.7), 전기기계 및 전기 변환장치(87.3),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86.4) 등 IT유관업종이 85∼87로 전달인 8월과 큰 차이가 없었다.
◇IT산업 역시 대기업은 긍정적=IT산업의 조사결과를 보면 대기업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 또 전경련과 중소기업중앙회의 9월 BSI(중소기업중앙회는 SBHI)는 각각 107.7과 90.0으로 전달보다 상승했다.
경기회복이냐, 계절적 요인이냐…9월 경기展望 회복세
전경련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9월은 신학기 개학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해 8월에 비해 전망지수가 높은 경향이 있다”며 “고유가 지속, 금리인상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 소비심리 회복 미흡 등 경제불안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기별로 파악하는 상공회의소의 조사결과만은 3분기(94)에 이어 4분기 BSI도 90을 기록, 하락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경기 낙관은 일러=기관들의 이번 조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계절적 요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improvement은 됐으나, 여전히 낙관은 힘들다’로 요점할 수 있따
31일 한은과 경제단체에 따르면 한은의 9월 기업실사지수(BSI)는 84로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기록했던 하락세에서 빠져나왔다. 더욱이 전경련 조사에서는 내수(119.2) 수출(107.3) 투자(103.0) 자금사정(103.2) 채산성(106.7) 등 조사대상 모든 분야에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들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