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 송학의 선구자들(장재와 이정)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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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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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근거에 따라 천일합일의 근거를 간단히 규정하면, 인간과 자연은 같은 구조를 가졌다는 것이다. 인간은 태허와 객형의 과정에서 생겼으므로 두 측면이 존재한다.
인성론(人性論) 및 수양론(修養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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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태허는 텅 빈 상태란 뜻으로, 인간의 마음의 본체는 텅 비어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인간 마음의 본체에는 무엇이라도 들어올 수 있는 상태이며, 즉, 인간과 하늘이 하나 될 수 있는 천일합일을 제시했다. 이러한 배경은 장재로 하여금 어린 시절부터 병법에 관심을 갖게 하였으며, 자연과학에 직결되는 병법을 통해 장재는 당시 자연과학을 매우 중요시 했다. 만물은 ‘기’가 모여서 생겨난 것이고, 사람 또한 마찬가지다. ‘기’의 본래 상태는 순일한 것이지만 형체를 이루고 난 후에는 서로 물리치거나 끌어당긴다. 셋째는 자연 본체와 인간 마음의 본체인 태허 상태는 ‘기’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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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의 오랜 전통이자 궁극의 경지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천인합일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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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가 생존했던 시기 북송 중엽에 해당하는데, 이 시기는 북방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고,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장재는 기일원론(氣一元論)적 관점에 따라 인성의 문제를 설명하고자 했다. 인간에게 있어 태허는 마음의 본체이고, 객형은 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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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가 천일합일을 주장하는 데는 세 가지 근거가 있는데, 첫째로는 사람이 자연의 태허에서 생겨났다는 것이고, 둘째는 자연의 본체와 인간 마음의 본체는 무규정의 태허라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은 장재로 하여금 어린 시절부터 병법에 관심을 갖게 하였으며, 자연과학에 직결되는 병법을 통해 장재는 당시 자연과학을 매우 중요시 했다. 장재는 우주만물이란 ‘기’의 취합에 의하여 형성된 형상이므로, 사람 또한 만물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사람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보았다. 여기서 순일한 상태는 천지지성이며, 물리치고 끌어당기는 상태는 기질지성이다. 그는 인간과 자연 혹은 하늘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 태허의 상태로 존재하는 ‘기’를 들었다.
장재가 생존했던 시기 북송 중엽에 해당하는데, 이 시기는 북방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고,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천지지성(天地之性)과 기질지성(氣質之性)으로 나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