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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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1 19: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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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윌로 존이 소나무의 양분이 된다고 하는 믿음, 참나무의 몸이 변해서 버섯이 된다고 하는 그런 실재처럼 사람들 안에는 누구나 두 개의 마음이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오직 일상처럼 되어버려서 종교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바로 삶의 이치였다. 아홉 살 밖에 되지 않은 ‘작은 나무’의 혼자 남은 삶을 지탱하게 해주었던 것이 무엇인가 돈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명예도 아닐것이다. 몸의 마음은 육체가 소멸되면서 사라지지만,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영혼의 마음은 육체가 살아 있는 동안 잘 키우고 가꾸면 결국에는 더 이상 육신이 죽지 않는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육체의 죽음 이후 어떤 세계가 있다고 믿는 사상이 바로 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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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의 자서전적 성향을 뛰고 있는 이 책은 문명에 의해 밀려나게 된 오래된 것들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따 인디언은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사는 사람들의 대명사로서 그리고 기독교 및 백인은 권력만 휘두르는 괴물의 대명사로서 두 극이 대립하고 있는 구조이기도 하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인공인 ‘작은 나무’에게 심어주고자 했던 것은 인간으로서 지녀야하는 근본,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이치, 즉 삶의 원리 같은 거였다. 칠면조처럼 내 주위에 뭐가 있는지 내려다보려고 하지 않는, 그래서 항상 머리를 너무 꼿꼿하게 쳐들고 있는 바람에 많은 것을 놓치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반성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 좀 더 삶을 배우게 되었을 ‘작은 나무’는 겨우 아홉 살이 되었을 때 늘 의지가 되고 人生(인생)의 길잡이던 할아버지,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게 된다 또 함께 뛰어놀던 여러 마리의 개들 마지막으로 블루보이 까지 모두 떠나보낸 후 철저히 혼자가 된 그러나 ‘작은 나무’는 죽음을 너무나도 의젓하게 받아들이고 있따 죽음에 대한 태도는 깨달음에 관한 문제라 할 수 있따 죽음은 육신의 소멸현상, 즉 모양이 바뀌는 육신의 alteration(변화) 이다.
절에 가서만 교회에 가서만 경건한 사람이…(省略)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