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벌총수, 지분 1.95%로 그룹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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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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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총수나 친인척이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계역 지분을 통해 지배하고 있는 회사가 전체의 60%를 넘었으며, 특히 규모가 큰 그룹일수록 총수 일가의 지분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6개 총수 지배 기업집단의 소속 계역 781개 가운데 총수 일가가 지분을 전혀 보유하지 않으면서 계역 지분을 이용해 사실상 경영권을 쥐고 있는 회사가 469개(60.05%)에 달했다.
국내 재벌총수, 지분 1.95%로 그룹 지배
국내 재벌총수, 지분 1.95%로 그룹 지배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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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총수 친인척의 지분소유와 순환출자 현재상황 등 재벌그룹의 소유지배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출자구조 매트릭스’를 공개함으로써 드러났다.
국내 재벌총수, 지분 1.95%로 그룹 지배
순서
또 총수와 친인척의 지분을 합친 총수 일가의 지분은 36개 기업집단의 평균(average)이 4.61%, 13개 출자총액제한 대상 기업집단이 3.41%로 각각 집계됐다.
다.
국내 재벌 총수들은 평균(average) 2%도 안 되는 지분으로 수십 개의 계역 를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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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벌총수, 지분 1.95%로 그룹 지배
공정위가 공개한 이른바 ‘지분 족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36개 기업집단의 경우 총수 본인의 평균(average) 지분은 1.95%에 그쳤으며 이 가운데 13개 출자총액제한 대상 기업집단은 총수 지분이 평균(average) 1.48%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