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인치당 5000엔 PPD TV 발표…가격경쟁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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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6 01:5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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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소니의 합작사인 S-LCD도 지난 해 대형 기판을 사용하는 최신 생산라인을 가동시켜 가격 경쟁에 대비해와 겁날 것 없다는 reaction 이다. 이 때문에 세계 평판(PDP·LCD)TV 업체들도 내년 초부터 불가피하게 일본발 가격인하 후폭풍 등 새로운 경쟁 국면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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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시장 기선제압=일본 전자업계는 지난 가을 ‘인치당 1만엔’을 가장 먼저 깬 바 있는 마쓰시타가 1년 6개월 만에 재차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면서 시장 제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따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비용절감 가능=이를 위해 마쓰시타는 영상처리용 LSI 기능을 단일 칩에 담았고 패널에 들어가는 유리 두께도 약 3분의 2인 1.8㎜로 줄여 원재료비 절감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내년초 인치당 5000엔 PPD TV 발표…가격경쟁 `후폭풍`
<>샤프 LCD도 가능=마쓰시타의 인치당 5000엔 제품 출시 선언에 대해 샤프의 마치다 가츠히코 사장은 “구체적인 가격 언급은 힘들지만 LCD TV도 이에 지지 않는 가격대로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경쟁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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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판TV 시장에서는 마쓰시타·히타치제작소·파이오니어 등 PDP 세력과 삼성전자·LG전자·샤프·소니 등 LCD 세력이 맞서고 있따 <표참조>
내년초 인치당 5000엔 PPD TV 발표…가격경쟁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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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최근에는 LCD 화면의 대형화가 급속도로 추진되며 LCD TV와 PDP TV간 제품크기의 경계도 무너졌고 가격 면에서도 두 세력이 37인치 이상 기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따
내년초 인치당 5000엔 PPD TV 발표…가격경쟁 `후폭풍`





그러나 평판TV 업계 사이에서는 “내년 이후 세계 평판TV 시장은 원가 절감을 지탱하는 설비 투자 여력과 개발력을 모두 일부 기업들만 살아남고 점유율이 낮은 후발업체들은 본격적인 도태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잔뜩 긴장하고 있따
특히 마쓰시타의 맹렬한 가격 공세는 샤프, 소니 등 LCD TV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물론 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 경쟁업체들의 가격 인하까지 촉발시키면서 평판TV 보급확산에 큰 획을 긋게 될 전망이다.
내년초 인치당 5000엔 PPD TV 발표…가격경쟁 `후폭풍`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전기는 지난 해 220만대였던 PDP TV 판매량을 올해 약 400만대로 2배 가까이 늘리면서 패널 가격도 크게 낮춰 가격 경쟁을 촉발시킬 계획이다.
마쓰시타는 다음 달 출시하는 신제품 PDP TV에 반도체 수 절감 등 신기술을 채택했다. 제품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무려 40%나 낮추어지는 것은 물론 시점도 당초보다 1년이나 앞당겨졌다.
앞서 마쓰시타는 지난 해 9월 인치당 1만엔 이하 PDP TV를 출시, 저가 경쟁을 주도했다. 당초 인치당 5000엔 시대를 2008년으로 내다 봤지만 이를 1년 단축시켜 내년부터 본격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을 이후 출시하는 기종에는 양산효율가 기대되고 내년 초 무렵에는 인치당 5000엔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따
세계 최대 PDP TV 생산업체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내년 초 인치당 5000엔(약 4만1000원)에 불과한 PDP TV를 선보인다.